서천군, 기산면주민복합센터 준공식 개최…사업비 57억 원 투입
서천군, 기산면주민복합센터 준공식 개최…사업비 57억 원 투입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4.01.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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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보건지소, 의용소방대 갖춰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기산면주민복합센터 준공식 축하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서천군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기산면주민복합센터 준공식 축하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서천군

서천군이 지난 30일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산면주민복합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산면주민복합센터는 관내 유일한 복합센터로 면민이 문화·교육·의료·안전을 하나의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주민복지의 중심이 되는 공간이다.

앞서, 군은 2022년 12월 기산면 화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3년 12월 총면적 980.9㎡,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조로 센터를 완공했다. 

주요시설로는 ▲1층 주민자치센터, 보건지소, 의용소방대 ▲2층 보건지소 공중보건의 숙소 2개소가 조성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편의와 안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 공동체의 화합과 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웅 군수는 “기산면 주민복합센터 건립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함께 정을 나누며 더욱 살고 싶은 마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