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도전' 이명수 "인구 70만 아산시대 열 것"
'5선 도전' 이명수 "인구 70만 아산시대 열 것"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4.01.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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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후보공천시 복기왕과 리턴매치 가능성
이명수 국회의원이 29일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원구 기자
이명수 국회의원이 29일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원구 기자

국민의힘 이명수 국회의원(아산 갑)이 29일, ‘경륜’을 내세우며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번 총선이 5선 도전이다.

이 의원은 이날,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열정과 각오는 25년 행정 경험과, 16년 국회의원 경륜으로 대한민국과 우리 아산시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준엄한 정책과 비전이 있다“며 출마이유를 밝혔다.

이어 ”민주를 가장한 586 기득권 정치인지, 진정 아산시민만을 바라보는 미래정치인가“라며 상대후보인 복기왕 예비후보를 겨냥했다.

계속해서 ”민주를 가장한 586 기득권 정치의 선동과 위선, 개인의 정치야욕에 휘둘린 아산시정, 그 위선과 가식이 대한민국 발전, 또 우리 아산의 미래를 발목 잡았다“고 직격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년, 저는 아산 최초의 고속도로 개통을 비롯 KTX와 GTX 유치 등을 비롯한 도로와 철도, 교통과 항만 등 아산이 국토중서부권 산업과 경제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할 사회간접자본과 인프라 확충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지난 16년 성과를 ‘신아산경제권’ 구상의 정책과 비전으로 인구 70만 시대의 아산의 풍요롭고 살기 좋은 미래를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명수 의원이 후보공천 티켓을 거머쥘 경우 민주당 복기왕 예비후보와의 리턴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