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영농폐기물 수거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홍성군의회, 영농폐기물 수거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4.01.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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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가교 역할을 통한 소통과 조례 및 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25일 홍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민·관 합동 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홍성군의회
25일 홍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민·관 합동 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홍성군의회

홍성군의회는 25일 홍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영농폐기물 수거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여 2023년 운영한 홍성군 마을 그린리더 교육 사업을 통한 의견을 민관 간 공유하고 '홍성군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등 지원에 관한 조례'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최선경 의원, 환경과 청소행정팀장, 산림녹지과 산림정책팀장, 농업정책과 농산팀장, 장곡면 주민자치회 생활환경분과(김혜란, 한성숙, 김덕곤, 곽현정 / 마을 그린리더 교육 농촌환경강사단 강사),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신은미)이 참석했다.

지난해 홍성군 마을 그린리더 교육 사업 강사활동을 통해 ‘공동집하장 설치 문제’, ‘영농폐기물 순회수거 문제’, ‘영농 부산물 파쇄기 임대사업’ 등 영농폐기물 재활용 및 수거 처리에 관한 다양한 사항들에 대해 실제로 마을 주민들의 겪는 고충 사항과 현장의 의견을 군에 전달했다.

군에서는 민간의 의견을 듣는 한편 행정의 현재 실행여건과 앞으로의 개선 계획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등 민간과 행정이 서로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성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최선경 의원은 “군이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최대한 수렴하여 더 개선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요구했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원하고 어려운 사항들을 귀담아 들어 더 나은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