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청남면 연두순방에서 피력..."고운식물원 130만평 부지"
김돈곤 청양군수가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 이전과 관련해 신년 기자회견 자리에 이어 연두순방자리에서도 재차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 군수는 24일, 청남면 연두순방 자리에서 “현재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보령·태안 등 5개 시·군이 치열하게 경합 중이다”며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세종시에 위치해 있어 충남도가 이전하려하고 있다”면서 “이것을 반드시 청양으로 가져와야된다”고 주장했다.
김 군수는 “정치적으로 김태흠 충남지사를 만나 설득도 하고 있지만, 평가 항목 등도 꼼꼼히 살피고, 전문가들을 모시어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가면서 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제가 보기에도 청양군이 가장 경쟁력이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계속해서 “산림자원연구소는 고운식물원 주변 130만평 부지에 유치하려 한다, 열심히 응원해 달라”고 피력,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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