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정 "6-3생활권 아파트 하자문제 관련 보상절차 논의할 것"
이현정 "6-3생활권 아파트 하자문제 관련 보상절차 논의할 것"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4.01.23 17:23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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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산업건설위 의정브리핑 자리에서 피력
이현정 의원이 23일 의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이현정 의원이 23일 의정브리핑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은 23일, 6-3생활권 아파트 하자와 공사 지연과 관련, 보상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다.

이 의원은 이날, 87회 임시회에 앞서 진행된 의정브리핑 자리에서 “공정율 등이 전혀 공개되어 있지 않고, 또한 공정율 표도 감리단의 점검을 받지않고 그냥 제출되었다”면서 “지금 임시 사용승인을 해달라고 하는 부분도 감리보고서나 어떤 명확한 서류가 나와야하는데 그와같은 서류가 하나도 제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완벽까지는 아니더라도 90%이상 주민들이 만족을 하실 수 있는 상황까지 하자를 점검할 것이며,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준공이 어려울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 의원은 “입주 날짜를 맞추셔야 되는 분들도 있고, 이삿짐 보관 문제나 거주하는 부분 등 여러 복합적인 문제도 있다”고 밝힌 뒤 “이제는 보상대책을 세울 때가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주나 다음주 쯤 저한테 보상대책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축물 사용 용인 전에 입주예정자와 소통을 강화하며 관련 규정 위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