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23시 08분께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에서 큰불이 나, 3개동 227개 점포가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충남도에 따르면, 2004년에 개설된 서천특화시장은 292개 점포가 위치해 있으며 295명이 종사하고 있다.
화재 피해는 5개동 중 수산동, 일반동, 식당동에서 발생했다.
서천소방서는 대응2단계를 발령해 본부 통제단을 가동했으며, 01시 15분께 일단 불길을 잡았다. 03시 대응단계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됐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김태흠 충남지사는 07시 화재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저작권자 © 백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