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예산 출마' 이무영, 내포에 사무소 열고 선거 레이스
'홍성·예산 출마' 이무영, 내포에 사무소 열고 선거 레이스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4.01.2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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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을 확! 바꾸겠다”포부 밝혀
이무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외벽 ⓒ백제뉴스
이무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외벽 ⓒ백제뉴스

국민의힘 이무영 예비후보(홍성군·예산군)가 20일 내포신도시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현수막을 설치하며 총선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무영 국민의힘 당대표 특보(前)는 45년간 홍성·예산에서 거주하며 당·정과 지역의 가교역할을 해온 인물로, 지역민의 삶과 애환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고 있는 예비후보임을 출마 선언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이무영 특보(前)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회창 前 총재님과 함께 충남도청 이전과 같은 홍성·예산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왔었다”며,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에 사무실을 마련해 다시 한번 홍성·예산의 혁신적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북읍 에이원프라자 3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실 외벽에는 3면에 걸쳐 대형 현수막이 설치됐다.

현수막엔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지사와의 사진이 함께 걸려 이 예비후보가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 충청남도 정책특별보좌관, 국민의힘 당대표 특보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이제는 홍성·예산 군민들을 위해 쏟겠다는 각오가 내비쳤다.

내포신도시는 젊은 층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국민의힘 이무영 예비후보를 비롯해 강 전 수석, 더불어민주당 김학민 예비후보 모두 선택한 지역이기도해 향후 표심의 향방도 눈길을 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중진 의원에게는 최대 35%의 감점, 만 44세 청년까지는 최대 20% 가산점을 줌으로써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울려 4선의 홍문표 의원 지역구인 홍성·예산이 국민의힘 경선에서 세대교체의 첫발을 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