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숙 대전중구의원, "어린이 체험학습기회 확대" 촉구 
오한숙 대전중구의원, "어린이 체험학습기회 확대" 촉구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4.01.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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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시기 다양한 체험학습 위해 구 차원에서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 조성해야"
오한숙 의원이 제255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중구의회
오한숙 의원이 제255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대전중구의회

대전중구의회 오한숙 의원은 18일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구 관내의 어린이 체험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오한숙 의원은 23년 기준 대전시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한명당 사용할 수 있는 현장학습비는 한달에 최대 2만원 꼴에 불과하다면서, 구 차원에서“영유아 보육 기관이 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 공간을 조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뿌리공원, 효문화뿌리마을관리원 대강당 등”을 활용해 이색체험 활동 프로그램 기획을 한다면 “아이들이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의 신규 건축물 건립시 “계획 단계에서 아이들과 노인들이 하나 되어 꾸리는 프로그램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기획을 고려한다면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한숙 의원은 점차적으로는“관내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 센터를 설립하고 더 많은 교육장비와 자원을 도입”해야할 것이라면서, “출산율로 인한 원아수 감소에 전전긍긍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느끼는 필요성”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