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준 의원 "청양군 생활인구 확보 대책 필요" 주장
김기준 의원 "청양군 생활인구 확보 대책 필요" 주장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4.01.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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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준 의원이 16일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청양군의회
김기준 의원이 16일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청양군의회

청양군의회 김기준 의원이 16일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생활인구 산정 본격 시행에 따른 군 차원의 선제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김기준 의원은 2024년 1월 1일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 7개 지역을 시범으로 조사하여 공표한 「생활인구」시범 산정 결과를 바탕으로 청양군의 생활인구 확보를 위한 정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생활인구란 외국인을 포함한 기존의 등록인구에 통근, 통학, 관광, 휴양, 업무 등의 목적으로 체류하는 사람을 포함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구개념으로 기존의 등록인구 유치에 중점을 두고 있던 인구정책에 새로운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체류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정책 마련 ▲청양군의 장점을 살리는 청양군만의 차별화된 정책 구상 ▲ 생활인구 등록제 및 관계인구의 제도화 등 정부의 인구정책 방향과 우리 군의 정책 방향 일치를 이야기하며 청양형 생활인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준비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김기준 의원은 ‘국가 총인구 감소, 합계출산율의 저하, 지역의 고령화 등 인구감소 시대를 살아가는 뼈아픈 현실’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이러한 위기감을 동력으로 청양군에 맞는 인구감소대응 정책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촉구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