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보령시·서천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구자필, 나소열, 신현성(가나다 순) 3명이 보령에서 간담회를 열고 원팀(One Team)서약에 합의했다.
이영우 전 충남도의원의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간담회는, 지역에 유례없던 경선구도의 형성과, 민주당의 불모지나 다름 없던 보령서천지역에서 총선 성공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였다.
합의 내용으로는, ▲상대에 대한 비방 및 네거티브 없이 정책 선거를 실시하고 ▲각 후보들이 공동정책을 개발해 발표하며 ▲공명정대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내용이다.
이영우 전 의원은 "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중도를 지키며 민주당의 세 후보 모두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면서 "총선승리를 위해 자신의 의지와 능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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