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마이스터고 학생 46명 참여, 반도체 8대 공정 및 반도체 소자 제작 공정 실습
국립한밭대학교 미래창의인재교육원은 지난 12월 20일부터 1월 5일까지 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제조공정 교육’을 3차례에 걸쳐 총 9일간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반도체 제조공정 과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습득하게 함으로써 첨단 산업 분야의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현장 적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마이스터고 학생 46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각 회 차별로 1일차에는 반도체의 기초와 반도체 공정 장비 사용법 등 기초적인 내용의 이론과 실습을, 2~3일차에는 반도체 8대 공정과 반도체 소자제작 공정 등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제조공정을 눈앞에서 경험하고 나니 관련 진로에 대해 더 다양하게 고민해 보게 되었다”, “이론만이 아닌 직접 실습을 해보면서 반도체의 제조 공정 과정을 더 깊이 알 수 있었다”며, 전반적으로 만족해했다.
국립한밭대학교 미래창의인재교육원은 앞으로 더 많은 지역청소년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분야 교육뿐 아니라 기업협업센터(▲나도반도체·바이오ICC: 용접접합, 화학소재, 반도체소재부품 ▲로봇·물류ICC: 드론융합기술,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우주·국방ICC: 스마트광학, 빅데이터AI, 디지털제조, 3D프린팅)와 관련한 4차 산업혁명 특화분야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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