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성 "보령·서천을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만들 것"
신현성 "보령·서천을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만들 것"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4.01.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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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22대 총선 공식 출마 기자회견
신현성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9일 보령시청 기지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신현성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9일 보령시청 기지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지난해 12월 20일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신현성 예비후보가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총선에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이날 신현성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 앞서 이재명 대표의 테러를 강력히 규탄하고 “야당 대표에 대한 테러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신속히 진상을 규명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해야 되며 이재명 대표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9일 오전 10시 30분 보령시청 기지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진 신현성 예비후보는 “충남의 오지, 낙후지역, 소멸 예상 지역으로 전락된 보령·서천을 되살리고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그동안 보수정당을 30년이나 밀어주었는데 발전은커녕 인구 10만 시대가 무너진지 오래이고, 지역경제는 어려워 회생의 기회는 안 보이고, 농어촌 어르신들이 병의원 다니기도 어렵고, 청년들은 찾아보기 힘들고, 아기 울음소리는 멎은 지 오래됐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총선에서 반드시 선수를 교체해야 한다”며 “능력 있고 추진력 있는 신현성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 사업으로는 교통의 오지를 교통복지 모범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장항선 전철의 조기 완공 ▲대전-보령 고속도로 즉시협의 ▲국도21호 웅천-주산 조기착공 ▲서해선 전철 서천까지 연장을 공약했다.

또한 ▲선진국형 노인마을 돌봄체계구축 ‘노입복지법 개정 마을 경노당 점심 제공’ ▲청년·장년의 인구 유입을 위한 ‘쇼핑·의료시설·문화공연장·보육 시설 확대’ ▲농어촌 지역 커뮤니티 공립대학 설립 특별법 제정 ▲서천 한국폴리텍대학에 해양수산캠퍼스 신설 ▲기후위기대비 보령·서천에 신재생에너지 중부지역 허브로 육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신현성 예비후보는 보령 명천동 출신으로 한내초·대천중·대천고를 졸업했고 대천고 최초 사법 시험합격, 중앙지검 특수부검사, 전주지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