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문창·태평전통시장,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선정
대전 중구 문창·태평전통시장, ‘2024년 문화관광형시장’ 선정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4.01.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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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문창·태평전통시장 유일, 국·시비 포함 각 10억 확보 
지역특색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 등 전통시장 명소화 추진 
대전 중구청사 전경 ⓒ백제뉴스
대전 중구청사 전경 ⓒ백제뉴스

대전 중구는 문창전통시장과 태평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2024년 문화관광형 도약시장’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것으로 작년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진행한 전국의 30곳 시장 중 9곳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하게 됐다.

대전에서는 중구 문창시장과 태평시장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시비를 포함 각 10억을 확보하여 대전 대표 시장으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문창·태평전통시장에서는 작년 한해동안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통해 △고객선 정비를 통한 시장 환경 개선 △상인 역량 강화 △고객 결제 편의 제고 등 5대 혁신과제를 이행하여 사전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앞으로 지역 특색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한 권한대행은 “지난 1년간의 노력 끝에 문화관광형 사업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층 더 도약하며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명품시장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구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