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논산·계룡·금산에 중앙정부 예산 5,293억 원 확보
김종민 의원, 논산·계룡·금산에 중앙정부 예산 5,293억 원 확보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3.12.28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시 호남선 고속화 사업 설계비 100억 원 확정, 교통편의 제공 기대
계룡시 사계 관광문화마을 조성 5억 원 확정, 관광수요 확대 전망
금산군 농업자금 이차보전 7.98억 원 확정, 인삼수매 활로 확대 기대
하반기 특별교부금도 68억 원 확보…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 ⓒ백제뉴스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 ⓒ백제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국회의원(정무위원회,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논산시·계룡시·금산군에 배정될 2024년 중앙정부 예산(국고보조사업·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기금)을 약 5,293억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12월 21일 국회에서 확정한 예산안 중에 △논산벌곡한삼천-도산 국지도 건설지원 2억 원 △수삼 경매제 도입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 원 △농업자금 이차보전(인삼계열화자금/수매/비계약작물) 7.98억 원은 정부 예산안에 편성되지 않았던 것을 국회에서 증액한 항목이다.

그 밖에 논산시는 △국방과학연구소 국방미래센터 신설 연구용역비 5억 원 △광석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비 40억 원 △성평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5억 원 △호국문화체험단지 조성 8억 원 △ 호남선(가수원-논산) 고속화 100억 원, 계룡시는 △사계 관광문화마을 조성 5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42억 원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1.1억 원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2.25억 원 △시내버스 대폐차(친환경 전기버스·저상버스) 보조금 지원사업 10.19억 원 △하수도 설치 및 관리 14.76억 원, 금산군은 △남일-금산 국도 건설지원 55.6억 원 △금산-진산 국지도 건설지원 2억 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88.6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44.6억 원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20억 원이 확정됐다.

한편, 논산시·계룡시·금산군은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14개 사업 68억원 교부받았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논산은 부창동 등 7개 읍·면·동 방범용 CCTV 설치사업 5억 원이 확정되어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며, 계룡은 하대실 및 하대실2지구 인근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기반 시설로서 도시계획도로 신설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금산은 현재 무신호로 운영 중인 국도37호선~국도18호 진입 구간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민 의원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는 시·군, 충청남도와 합심해서 이뤄낸 성과”라며 “모두의 노력으로 맺은 결실인 만큼 논산·계룡·금산의 발전과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편익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