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필 출마 선언…"민주당 승리를 위한 보령·서천 필승카드"
구자필 출마 선언…"민주당 승리를 위한 보령·서천 필승카드"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3.12.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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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과 경제회복에 주력 
민주주의 농락 정부와 여당에 매서운 회초리

구자필 기본사회 충남본부 공동대표가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구 대표는 28일 오전 10시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보령·서천 발전과 혁신을 다짐하는 출마선언문을 낭독했고,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서천군청 브리핑룸에서 보령·서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내용의 출마 의지를 역설했다.

구 대표는 수많은 개혁과 희생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대한민국이 현 정권에 들어서면서 ‘눈떠보니 후진국’, ‘각자도생’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가 들릴 정도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으며, 해병대 채상병 사건, 오송 지하차도 참사, 10.29 참사 등 지난 1년 7개월 동안 수많은 사건에 단 한번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은 현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등장을 두고 대한민국을 문화강국으로 발돋움하게 한 세대인 이른바 X-세대의 정치권 등장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그간에 보인 행보와 언행을 꼬집으며 법의 적용과 정치적 비판은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 대표는 "이재명 지켜온 구자필, 민주당 지켜낼 새 인물’을 강조하며 그동안 쌓아온 정치적 경험과 지식으로 올바른 질서를 만들고, 국가의 국민을 위한 역할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와 서천군 대해서는 △대천관광벨트, △K-OCEAN(케이오션)의 대표 △삶의 질이 최고인 도시(Best Living Standards) △친환경, 지속 가능한 미래(Eco-Friendly Future)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POP Rising City)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개발(Infra, NO Problem) 등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정치는 결국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할 것인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회의 중추적인 책임을 맡을 지금의 청년세대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그들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며, 우리가 우리의 부모님 세대가 구축한 경제 상황에서 보다 나은 삶을 개척할 수 있었던 것처럼 미래세대에 제공할 환경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자필 (사)기본사회 충남본부 공동대표는 성남과 경기도를 거쳐 중앙정치의 현장에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은 자신이 보령·서천의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강하게 주장하며 "선거 과정을 통해 지역의 일꾼으로 거듭나는 정치인의 길을 뚜벅뚜벅 가겠다"고 본선 진출의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