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10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한 지역 청소년 대상 무료 코딩교육(내일이음 코딩교실 1기)을 12월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내일이음 코딩교실은 한기대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디지털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양질의 코딩교육을 지원하여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기대 산학협력단은 아산교육 지원청, 지역 기업 사내 봉사동아리(같이가치코딩)와 3자간 업무협력을 통해 지난 10월 7일부터 약 12주 동안, 아산시 소재 5개교 초등학생 및 직업계고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천안 부대동의 2캠퍼스에서 C언어 기반 절차지향 프로그래밍 입문 교육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지원했다.
민준기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내일이음 코딩교실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S/W개발 능력을 배양하고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며 “2024년에는 지역 내 디지털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활동을 더욱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은 ‘디지털 융합훈련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 내 훈련기관, 교육기관, 대·중소기업 재직자 및 구직 청년, 영세 자영업자 등 다양한 훈련수요자에게 개방하고 수준별 맞춤형 훈련과정을 제공해 디지털 분야의 핵심 실무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이다.
저작권자 © 백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