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도로변 제설작업...보행자 안전 확보
서천 도로변 제설작업...보행자 안전 확보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3.12.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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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청 직원들이 서천읍 서천역에서 서천고등학교 방면 언덕에 있는 보도변에서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백제뉴스
서천군청 직원들이 서천읍 서천역에서 서천고등학교 방면 언덕에 있는 보도변에서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백제뉴스

서천군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장항읍, 서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보도 제설작업에 나섰다.

이틀에 걸쳐 40cm 이상의 폭설을 기록한 서천군은 덤프트럭과 굴삭기를 동원해 시가지 내 주요 도로 및 이면도로를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다만, 보도에 쌓인 눈으로 장비투입에 한계가 있어, 군청 직원 50여명을 투입해 넉가래와 눈삽들을 이용해 도로와 보도의 쌓인 눈을 밀어내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

김기웅 군수는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