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
대전 중구,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3.12.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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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대전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식 장면 ⓒ대전 중구청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 업무협약식 장면 ⓒ대전 중구청

대전 중구가 18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진을 위한 총 48억 원 보증규모로 특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대전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는 2억 원을 출연하고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2년간 대출이자의 3%와 보증수수료 1.1%를 지원하고, 하나은행도 2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사업은 협약에 따라 2024년부터 시행되며 협약보증 규모 48억 원을 조성하여 관내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협약을 통한 중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일정 및 세부지원요건은 추후 중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한 권한대행은“3高(금리·물가·환율) 위기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례보증 협약으로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내실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안정 지원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