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7일 교내 컨벤션홀에서 ‘2023년 대전·세종 산학연 우수성과 연합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대학과 중소기업 간의 산학연협력 유공자 포상 및 사업성과 공유 등을 통해 기술교류 및 기술개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이승호 산학연구부총장,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녹영 청장, (사)한국산학연협회 조동욱 회장, 산학연대전·세종지역협의회 12개 대학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 및 기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1부에서는 산학연협력 유공자에게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세종특별자치시장상, 한국산학연협회장상 등 4개 부문 총 14점의 포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중 국립한밭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구효원 선임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개선방안 제안과 사업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24년 산학협력기술개발 사업방향 등의 정보 공유와 우수 산학협력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립한밭대학교는 산학일체 혁신대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창업 기능을 강화하여 유성덕명캠퍼스와 대덕산학융합캠퍼스 그리고 세종캠퍼스를 연결하는 광역형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범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산학연의 성과와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를 널리 알리고, 함께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