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무영 특보, 조경태 위원장과 '메가 충청' 비전 나눠
국민의힘 이무영 특보, 조경태 위원장과 '메가 충청' 비전 나눠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3.12.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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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무영 특보가 조경태 위원장과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백제뉴스
5일 이무영 특보가 조경태 위원장과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백제뉴스

이무영 국민의힘 당대표 특별보좌역이 5일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충청 메가시티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눴다.

홍성·예산을 지역구로 활동 중인 이무영 특보는 “충남도청과 내포첨단산업단지 소재지인 홍성·예산지역 주민분들도 메가시티에 대해 고무적”이라며, 향후 △홍성·예산군의 시 승격화 △공공기관 이전 및 기업 유치 등이‘메가 충청’과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홍성·예산 발전에 대한 다각적 의견을 공유했다.

조 위원장은 이 특보의 의견에 크게 공감하며“옛날의 지방분권 개념에서 벗어나 지방통합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잘 사는 지역 균형발전이 이루어지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무영 특보를 국민의힘 뉴시티 특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지난 29일 조 위원장은 “세계적 흐름에 가장 빠르게 적응하는 선도도시가 충청권”이라며, “대전·충남의 메가시티 가능성이 가장 유력할 것”이라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도 이번주 김포-서울 편입 등 당 차원에서 추진하는 ‘메가시티’ 아젠다에 다시 불을 붙여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무영 특보는 ‘40대 기수론’의 선봉장으로 이번 22대 총선에서 강승규 전 시민사회수석, 홍문표 의원과 함께 홍성·예산 지역구 출마가 유력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