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2024년예산·4회 추경안 심사 돌입
부여군의회, 2024년예산·4회 추경안 심사 돌입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3.12.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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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예결위 위원장에 서정호 의원, 부위원장에 윤선예 의원 선임
서정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고 있다. ⓒ부여군의회
서정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고 있다. ⓒ부여군의회

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1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에 서정호 의원을, 부위원장에 윤선예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부여군이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은 올해보다 75억원, 0.97%가 감소한 7,653억원 규모다. 이중 일반회계는 올해 7,234억원보다 206억원, 2.85%가 감소한 7,028억원이며, 특별회계는 올해 494억원보다 131억원, 26.5%가 증가한 625억원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조 483억원으로 기정액 9,786억원보다 697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서정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세수 결손에 따른 긴축재정으로 지방교부세가 대폭 삭감되는 상황 속에서 2024년도 부여군의 한 해 살림살이를 집중적으로 심사해‘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적절히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긴축재정 속에서도 군민의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군민의 행복과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취약계층 복지 등 사회안전망 강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대응 등 현안문제 해결에 주안점을 두고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본예산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의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12월 14일 예정된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해 본회의에서 심의 된다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5일 부여군의회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