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대폭 늘린다
서천군,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대폭 늘린다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3.11.3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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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비 470명 증가한 총 3가지 분야 3757명 모집
김기웅 서천군수(왼쪽에서 네번째)가 올해 2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카페 동백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천군
김기웅 서천군수(왼쪽에서 네번째)가 올해 2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카페 동백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천군

서천군이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도 일자리 수는 3757명으로 올해보다 470명 늘었으며, 유형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총 3가지다.

공익활동형은 2999명(30개 사업)으로 월 30시간 활동에 월 29만원 ▲사회서비스형은 603명(17개 사업)으로 월 60시간 활동에 월 최대 63여만원(주휴수당 포함) ▲시장형은 155명(9개 사업)으로 일 8시간 이내로 보수가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 기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원칙이며, 생계급여수급자, 장기요양등급판정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군은 어르신들의 신청 편의성을 고려해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에 접수 장소를 마련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