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홍원표 부의장, “산업단지 근로자아파트 조성해야”
예산군의회 홍원표 부의장, “산업단지 근로자아파트 조성해야”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3.11.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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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군정질문서 고덕면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기반 조성 필요성 제안
예산군의회 홍원표 부의장(라선거구·국민의힘) ⓒ백제뉴스
예산군의회 홍원표 부의장(라선거구·국민의힘) ⓒ백제뉴스

예산군의회 홍원표 부의장(라선거구·국민의힘)이 28일 군의회 본의회장에서 열린 2023년 군정질문 둘째날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기반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현재 고덕면에 조성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와 개별공장이 133개에 이르고 종업원 수는 3,833명이지만 이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여 인근 당진시 합덕읍에서 거주한다는 것이다.

특히, 앞으로 예당2산단 조성과 신소재산단 확장으로 약 5,000여명의 근로자가 추가로 유입될예정이지만 이에 대한 주거대책은 전무한 상태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홍 의원은 “유입 인구가 거주할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산업단지가 많이 조성되도 인구유입에 한계가 있을 것이다.”면서 산업단지에 근무중인 근로자와 향후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의 근로자에 대한 주거 지원과 정주기반 조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군은 인구정책을 군정 운영의 최우선과제로 모든 정책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