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 주요 사업 현장 이틀간 16곳 방문
김기웅 서천군수, 주요 사업 현장 이틀간 16곳 방문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3.11.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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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항, 서천 특화시장 등 주요 사업 순기 내 마무리 당부
김기웅 서천군수가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요사업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서천군
김기웅 서천군수가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요사업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서천군

김기웅 서천군수가 27일과 29일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자 장항항 일대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사업장 16곳에서 중장기 계획에 대한 방향 설정과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올해 세 번째로 추진하는 정책 현답(賢答)은 군수가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해 문제점 또는 대책을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책현답의 주요 점검 내용은 ▲ 장항항 개발사업 ▲ 송림힐링체험센터 건립사업 ▲ 신성리 갈대숲 관광지 지정 등을 시작으로, ▲홍원항 마리나항만 예정구역 확대 ▲서천특화시장 주차장 환경개선 사업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정책현답을 통해 사업 지연 여부, 현장 상황에 따른 문제점 파악, 공사 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사업을 순기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기웅 군수는 “올해 사업 현장 방문지가 37곳을 넘는다”며, “홍원항이나 스마트팜단지처럼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한 중장기 계획이라든지, 송림과 신성리와 같이 대규모 개발이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지 등은 직접 현장을 보고, 주민들과 논의해야 한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이에, 군은 이번 정책 현답에서 논의된 주된 사항을 자세히 검토하여 계획 입안 시 충분히 반영하고, 추진 중인 사업의 경우 도출된 문제점은 신속하게 개선하는 등 올해 주요 사업을 순기 내에 마무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