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감 1일차] 행정복지위, '4인4색' 발언 이목집중
[행감 1일차] 행정복지위, '4인4색' 발언 이목집중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3.11.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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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준규 위원장, 김기흥 의원, 박효서 의원, 조대웅 의원 ⓒ대전 대덕구의회
(사진 왼쪽부터) 이준규 위원장, 김기흥 의원, 박효서 의원, 조대웅 의원 ⓒ대전 대덕구의회

대덕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1일 차를 맞아 기획홍보실과 감사실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했다.

이준규 위원장은 “대덕구가 올해 정부합동평가 자치구 기여도 1위, 전국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많은 수상과 인센티브를 받았다”며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내년 예산이 줄어 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조성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기흥 의원은 “사전컨설팅감사 추진 실적이 목표 대비 초과 달성됐다”면서 “공무원 대부분이 감사를 의식해 중요 업무 처리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는데, 사전컨설팅감사를 최대한 활용해 감사 걱정 없이 적극 행정에 나설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실제 사례 전파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효서 의원은 “공무원 비리 및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자체적인 노력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비리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면서 “자체 노력이 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청렴교육 방식의 다양화 등 보다 적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대웅 의원은 “대전에서 대덕구만이 구가(區歌)가 존재하는데, 이는 예산낭비로 보여진다”면서 “구가를 만들 때 의도를 알 수 없으나, 구가라면 우리 구민이 알고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데 구민들은 구가가 있다는 것조차 알지 못하는 상황인데, 앞으로는 예산 낭비가 없도록 면밀한 사전 검토를 당부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