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완예 "고향사랑 기부금의 첫 사업, 상징성에 있어 매우 중요"
심완예 "고향사랑 기부금의 첫 사업, 상징성에 있어 매우 중요"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3.11.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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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군정질문서 고향사랑 기부제 첫 번째 사업 중요성 강조
예산군의회 심완예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 ⓒ백제뉴스
예산군의회 심완예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 ⓒ백제뉴스

예산군의회 심완예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군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과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군정질문은 기획실, 총무과, 주민복지과, 가족지원과, 민원봉사과를 대상을 진행됐다.

특히, 고향사랑 기부제와 관련하여 기부금의 첫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 국민의 공감과 관심을 이끌 수 있는 획기적 주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고향사랑기부금 제1호사업인 ‘남방큰돌고래친구와 함께하는 플로깅’을 언급하며, 고향사랑 기부제의 첫 번째 사업은 그 상징성과 힘께 홍보의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만큼 획기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심 의원은 정부의 긴축재정에 따른 자치단체 세입 결손으로 인한 재정 여건 현황과 이에 따른 준비와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인하여 보통세 감소액 추정은 기존 보통교부세 3,241억 9천2백만원 대비 약 501억 6백만원이 감소한 2,740억 8천 6백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분야 및 안전망구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예산군의 핵심정책인 인구정책과 관련 6개분야 42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청취했다.

최근 5년간 군 인구는 계속해서 감소를 보이다 올해부터 8만며을 회복했으나, 삽교읍을 제외한 모든 읍면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내포신도시 유입인구에 대한 정주여건 개선과 감소하고 있는 읍·면 지역에 대하여 귀농·귀촌 정책 등 지역별 특화된 인구정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심 의원은 “이번 군정질문이 주민여러분을 대신하여 군정의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남은 군정질문기간 부서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며, 군민여러분의 의견이 적극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