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 '무한천 정비 강화' 촉구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 '무한천 정비 강화' 촉구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3.11.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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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금 의원이 24일 열린 제296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이 24일 열린 제296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예산군의회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예산읍·국민의힘)이 24일 제296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한천 정비 강화를 촉구했다.

김태금 의원은 “여름철에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수해로 인해 무한천 주변 지역의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으므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한천의 정비와 관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은 “신원교의 높이를 제방보다 높게 조정하고, 농어촌공사와 협력하여 예당호의 수위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며 “신원교는 1995년에 예당호의 수위 상승으로 붕괴된 무한천 제방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새로 건설된 것이지만, 제방보다 낮은 높이로 설계되어 잠길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무한천의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수목 및 침전물 제거와 유역 관리 등의 정비 작업 정기적으로 실시 필요 ▲배수 시설의 강화와 유지보수 필요 ▲발연리에 배수 펌프장 설치 필요 ▲방류량 조절, 홍수위 조절 필요 ▲비상 상황에 대비한 주민들의 안전 교육과 대피 경로 마련 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