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명예 읍·면장 만나 군정 발전 공유
김돈곤 청양군수, 명예 읍·면장 만나 군정 발전 공유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3.11.22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양군 명예읍면장 간담회를 마치고 김동곤 청양군수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양군
청양군 명예읍면장 간담회를 마치고 김동곤 청양군수와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양군

청양군이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유병권 명예 군수를 비롯한 10개 읍면 명예 읍·면장들과 민선 8기 1년 군정 성과와 역점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지난여름 우리는 큰 수해로 실의에 빠져있을 때 명예 군수님과 읍·면장님들의 응원과 지원으로 빠른 시간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다”라며 “고향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에 참으로 고맙고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을 선도하는 청양군 정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남·장평 수해 때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 중앙정부와 충청남도, 농협 중앙회에서 현장 방문 시 농가에 대한 실질적 피해 보상을 역설하여 56년 만에 정부 정책을 변화시킨 사례를 소개하며 청양의 기준이 충남의 기준이 되고 전국의 기준이 된 정책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대규모 산단 조성 ▲공공의료 기능 강화 ▲농업경쟁력 강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관광객 500만 시대 ▲고향사랑기부제 2024년 7개 역점 사업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병권 명예 군수는 “청양군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김돈곤 군수님과 청양군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청양군이 작지만, 강한 지자체로 전국을 선도할 수 있게 명예 읍면장님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명예 군수와 명예 읍면장 제도는 군 출신의 덕망 있고 경륜 있는 인사들로 구성, 군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주민화합 및 대외적 협의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