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풀뿌리민주주의 연구회’, 주민자치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유성구의회 ‘풀뿌리민주주의 연구회’, 주민자치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3.11.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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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풀뿌리민주주의 연구회가 14일 ‘유성구 주민자치 현황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 유성구의회
유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풀뿌리민주주의 연구회가 14일 ‘유성구 주민자치 현황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 유성구의회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풀뿌리민주주의 연구회는 14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유성구 주민자치 현황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7월부터 주민자치회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3번의 간담회와 이후 연구용역을 수행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연구회 소속 위원들과 유성구의회 의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주민자치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론적 검토를 바탕으로 유성구 주민자치 현황 및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의 성과와 문제점 분석을 통해 참여와 자치제도의 분리를 통한 주민자치회의 역할정체성 확립, 근린지역의 주민자치 공동체 기반 지속, 협치공간으로서의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제도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여성용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유성구 주민자치회의 현황과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주민자치회 발전의 토대가 될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연구회 의원들과 함께 주민자치회의 역할정체성 확립에 노력하여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풀뿌리민주주의 연구회는 여성용 의원을 대표로 한형신 의원(의회운영위원장), 김동수 의원, 이희래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되어 지방자치 발전방안과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을 지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