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신규 공채 공무원 임용
부여군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신규 공채 공무원 임용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3.11.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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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뉴스
장성용 의장이 신규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부여군의회가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 인력 2명에 대한 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지난 13일 본회의장에서 장성용 의장과 군의원 그리고 의회사무과 직원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부여군의회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해, 신규 임용 공무원 2명(지방행정 9급)에게 임용장을 전달하였다.

신규 공무원을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된 것에 따라 이루어진 조치다.

장성용 의장은 “점점 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맡은 직무에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부여군의회의 역량을 높이는 공무원으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