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의원, '도심융합특구법 관련 후속 조치 마련' 촉구
김석환 의원, '도심융합특구법 관련 후속 조치 마련' 촉구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3.10.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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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중구가 도시의 생존을 고민해야하는 시점
제253회 대전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김석환 의원 ⓒ대전 중구의회
제253회 대전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김석환 의원 ⓒ대전 중구의회

대전중구의회 김석환 의원은 26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중장기 도시계획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김석환 의원은 대전 서구 신도심 노후화에 따른 재정비 시점인 지금이야말로 “중구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며 절박하게 도시의 생존을 위해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중구가 특구에 포함되었음에도, 현재까지 구체적인 후속 대응 전략 마련에 대한 고민 없이 후속 조치가 미흡한 상태라고 꼬집었다.

이어 특구와 연계하여 고민해야 할 과제로 1) 옛충남도청사 활용방안 2) 중앙로 일원의 성장엔진존 방향성 논의 등을 언급하며 특구의 성공을 위해 중구의 주도적인 전략 및 중장기 도시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무한한 도시 경쟁의 시대에 그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과 체계적인 계획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도심융합특구 특별법에 따른 중장기 도시계획 전략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