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준공·개관식 거행
대덕구,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준공·개관식 거행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3.10.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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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생활문화센터·국민체육센터 등 조성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과 대덕구 관계자들이 19일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백제뉴스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과 대덕구 관계자들이 19일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준공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하고 있다.ⓒ백제뉴스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중리동에 지역주민의 문화복지 공공인프라 구축을 위한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섰다.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중리근린공원(중리동 388-17번지)에서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 및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홍태 대덕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 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는 지난 2020년 생활SOC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231.18㎡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 1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2층에는 국민체육센터가 조성돼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층 가온누리 작은 도서관에는 어린이·유아·일반도서 등 도서 2700여권이 구비돼있어 주민들의 문화공간이자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지역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구민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규모 주거밀집지역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 문화·체육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