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홍빛 꽃무릇 만개한 동구 가오근린공원
선홍빛 꽃무릇 만개한 동구 가오근린공원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3.09.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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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선홍빛 꽃무릇 100만여 본이 만개한 가오근린공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대전 동구청
시민들이 선홍빛 꽃무릇 100만여 본이 만개한 가오근린공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대전 동구청

대전 동구 가오동 일원의 생활권 근린공원인 가오근린공원에 꽃무릇이 만개했다.

가오근린공원 꽃무릇은 2008년 전후로 식재를 시작해 약 100만여 본에 이르며 9월이면 일시에 피어 장관을 이룬다. ‘참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꽃무릇은 약 2주간 선홍빛 꽃을 피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여름이 지나고 한가위를 앞둔 지금 동구청로를 지나는 분들이 가오근린공원의 꽃무릇 군락을 보고 힐링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분들께서 생활권 주변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