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환경 오염···인류역사의 위기’
‘지구환경 오염···인류역사의 위기’
  • 오희숙 기자
  • 승인 2007.04.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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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연보호공주시협의회, ‘자연보호 특강’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공주시협의회(회장 박수현)는 지난 10일 국립공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자연보호 회원과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보호 특강’ 및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실천방안을 생각해보는 시간과 함께 새로 선임된 131명의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들이 실질적인 자연환경보호운동 기간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수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구의 나이는 약45억년인데 반해 10만년 밖에 되지 않은 인류의 출현이 지구 환경을 해치고 있다”며 “우리 세대의 욕구도 충족시키면서 미래세대의 욕구도 훼손하지 않는 이른 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지혜를 모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독고 석(단국대 토목환경공학과)교수가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지구환경의 변화양상과 그 미래’란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석 교수는 “지금 우리가 소망하고 있는 미래의 꿈들은 지구환경의 오염으로 인해 이룰 수 없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강조하고 다양한 자료들을 제시했다.

이날 ‘독도명예특별시민’의 신청서 접수도 받았으며, 신청자는 ‘독도명예특별시민증’이 발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