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광복절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광복절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3.08.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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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유중하 애국지사 유족 위문…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박희조 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 14일 고(故) 유중하 애국지사 유족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대전 동구청
박희조 동구청장(사진 가운데)이 14일 고(故) 유중하 애국지사 유족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대전 동구청

박희조 동구청장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14일 고(故) 유중하 애국지사의 외손자녀 유복자 씨 가정을 위문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故) 유중하 애국지사는 일제강점기 중 조국광복을 이루고자 1919년 4월경 충청남도 천안군에서 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해 활동했으며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20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유족 분들의 가정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위훈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으며 이제는 우리 후손들이 헌신하여 나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동구에는 유복자 씨를 비롯한 37명의 애국지사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직접 찾아 뵙고 감사를 표하며 진심어린 존경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