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공주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송영월의 생각
[영상] 공주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송영월의 생각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3.08.07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5분 발언..."수해 아픔 보듬고, 추후 재난 대비해야" 주장

공주시의회 송영월 의원은 7일 오전 10시 공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6회 공주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했다.

송 의원은 이날 “지난 달 우리 시에서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시민 한 분이 소중한 생명을 잃으시고, 눈앞에서 삶의 터전이 침수되고 있는 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수해 복구를 위해 헌신한 모든 이에게 감사한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이번 수해로 인해 우리는 비록 큰 피해가 발생, 모두가 노력해 빠르게 복구를 해나가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의 곁에는 당장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다정한 이웃들이 있다“면사 ”그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주시에서는 재정, 주거, 의료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수재민들이 수마가 휩쓸고 간 아픔을 딛고 일상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는 만큼 기상이변에 따른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가 각종 재난에서도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우리 의회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송영월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송영월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