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아파트] 천안 14개소, 아산 6개소, 서산 1개소, 계룡 2개소
김태흠 충남지사 오늘(3일) 긴급 현장 점검
김태흠 충남지사 오늘(3일) 긴급 현장 점검
철근 누락(무량판 구조)으로 큰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내에서는 총 27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충남도가 1차 조사(7월28일 기준) 에 따른 것으로, 27곳 중 LH 3곳, 충남개발공사 1곳, 민간 아파트 23곳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건설교통국에 따르면, ▲LH는 아산 탕정, 공주 월송, 내포신도시 3곳 ▲민간 아파트의 경우 천안시 14개소, 아산시 6개소, 서산시 1개소, 계룡시 2개소 ▲충남개발공사 1개소(공사중)이다.
이들 아파트는 2017년 이후 준공되거나 공사 중인 아파트들이며,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량판 구조란, 대들보 없이 바닥과 기둥만 있는 구조를 뜻한다.
LH의 아산 탕정과 공주월송은 보강계획 수립 후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며, 내포신도시는 7월22일 보강완료 됐다.
민간아파트의 경우 전수조사 및 정밀조사 실시 후 보강토록 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입주민 안전을 고려해 지하주차장 위험지역인 보강근 누락 지점에 대한 통제 등 조치에 들어갔다.
특히 민간아파트의 경우 민·관 합동 조사단을 구축, 8월중 정밀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오늘(3일) LH현장 3개소와 민간 현장 1개소를 직접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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