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lg이노텍(011070)
[종목분석] lg이노텍(011070)
  • 백제뉴스
  • 승인 2011.02.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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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7일 2121.06포인트를 고점으로 시장은 별다른 반등의 흐름 없이 하락세를 지속한 모습이었다. 하락의 과정을 살펴보면 대부분 음봉을 형성하면서 매매하는 모든 분이 수익을 추구하시기 어려운 흐름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흐름의 뒤에는 수급의 균형이 깨진 영향이 컸다. 한동안 시장의 상승 흐름을 이끌어온 외국인이 한발 물러서면서 매수세가 꺾인 힘없는 흐름이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 상승 흐름에서 나타났던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의 유입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며 시장은 그들의 매도 강도 변화에 따라 등락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지난주 목요일부터 수급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업종 및 종목의 흐름에서도 하락세가 멈추고 반등권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당장 강한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겠지만 이번 주 지수뿐만 아니라 종목들이 20일선까지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반등의 영역이기 때문에 크게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는 구간이다. 주식을 보유해온 분들은 이번 반등구간에서 비중을 높은 분들은 줄이는 기회로 삼고 시장의 변화를 확인한 이후 다음 기회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단기적인 매매를 하고자 하는 분들은 낙폭과대 종목의 빠른 순환 반등을 노리는 것이 좋고 안정적인 매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IT업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의 흐름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저점을 형성한 업종이 전기전자 업종이고 이번 반등의 선도주의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즉 이번 반등의 강도와 크기는 IT업종의 흐름에서 결정된다고 보아도 무관하다. 일단 IT업종에서 순환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을 이용하는 관점에서 LG이노텍을 노려볼 수 있겠다. 130000원을 마지노선으로 135000원 이하에서 모아가는 관점으로 매수하고 시장의 흐름에 연동한 매매전략을 제시한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주요 이력]
前 동아일보 <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 연재
前 한국경제TV 전속 애널리스트
前 MBC [뉴스후], [라디오 뉴스터치], [경제매거진M 스페셜], KBS 라디오, 이데일리TV, 매경증권TV 등 출연, 신문사 및 잡지사 인터뷰 (조선일보, 레이디경향 외 다수)
 
現 (주)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이사
現 평택대학교 초빙교수
 
홈페이지 www.502.co.kr(한글주소 : 평택촌놈) 전화 031-651-5023
이메일 502i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