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논산시 양촌면 산사태 발생...피해 조사 중
14일 논산시 양촌면 산사태 발생...피해 조사 중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3.07.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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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6시 02분께 논산시 양촌면 중산리 산13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20시 현재, 인력 66명(공무원 35, 소방 25, 전문가 6명 등)을 긴급히 투입해 산사태 피해조사에 집중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추가피해가 없도록 토사정리 등 긴급조치를 시행하고 산림보호법 제45조의16에 따라 산림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철저한 복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7월 13일 22시 30분 충남지역 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논산시에서는 7월 14일 04시 52분 산사태 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계속된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위기상황 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