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미동 부의장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내 공공청사 부지 매입하라"
인미동 부의장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내 공공청사 부지 매입하라"
  • 김은지 기자
  • 승인 2023.04.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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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262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 통해 주장
인미동 부의장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인미동 부의장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대전 유성구가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신도시 개발등으로 공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는 가운데 보다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성복합터미널 예정 부지 내 공공청사 용지를 매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성구의회 인미동 부의장은 26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대전시에서 발표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계획 변경안에 건립 용지 중 일부를 공공청사 용지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이에 따른 유성구의 공공청사 부지 매입의 필요성에 대해 5분발언을 통해 촉구했다.

먼저 인미동 부의장은 “유성복합터미널 내 공공청사 용지는 교통상 요지에 위치하고 있어 공공서비스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해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며 “유성구는 대규모 개발사업의 추진으로 인해 지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조기에 공공청사 용지를 확보해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시기 유성구에서는 거점오피스를 확대하고 원격근무를 통해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었던 것처럼 다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공공청사는 위기 발생 시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유성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유성구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유성복합터미널 내 공공청사 용지매입을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말하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