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위례벚꽃축제' 8일 개막···준비 한창
'천안위례벚꽃축제' 8일 개막···준비 한창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3.04.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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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천안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회는 행사장에서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추진위원회 김선구 사무국장(좌), 김제훈 위원장(가운데), 진수곤 부위원장(우) ⓒ백제뉴스
7일 천안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회는 행사장에서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추진위원회 김선구 사무국장(좌), 김제훈 위원장(가운데), 진수곤 부위원장(우) ⓒ백제뉴스

천안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회는 7일 축제를 위해 새롭게 준비한 특설무대 일원에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8회 ‘천안위례벚꽃축제’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2일간 특설무대(5천 여평)는 은석초등학교 500m 전(천안시 동남구 북면 용암리 323-5)에서 진행된다.
 
8일(토) 1일차 주 무대 행사는 12시 벚꽃가요제 예선을 시작으로 ▲지역동아리-도담푸리 한국무용단 ▲단국대학교 응원단 아마다스 공연 ▲가요제 본선 ▲남자가수 도윤 ▲섹소폰 연주 우명균 ▲천안시립 합창단 ‘품’ 풍물단 공연 ▲개막식 ▲벚꽃가요제 시상식 및 앙코르공연 ▲사회자 레크레이션 ▲경품 추첨 ▲초대가수 강유진 순으로 19시 20분까지 공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9일(일) 2일차 진행은 12시 천기연사(천안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들)공연을 시작하여 ▲여자가수 김소영 ▲밴드공연 노브랜드, 썬라이즈 ▲여자가수 엄지혜 ▲코리아 윈윈 밸리댄스 공연 ▲천안시립 흥타령 풍물단 공연 ▲가래떡 뽑기 이벤트 ▲단국대학교 몸, 결 댄스 프로젝트 공연 및 홍보영상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아산시무용단 전통공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시상 및 앙코르공연 ▲가수 구나윤 ▲19시 폐막식을 끝으로 2일간 행사는 종료된다. 

1일차, 2일차 체험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체험이 가능하고, 지역특산물 장터는 27개소로 시식, 시음, 판매 행사로 진행되며, 먹거리 장터는 푸드트럭을 이용하여 10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주차는 특설무대 500대, 은석초등학교 300대와 주 무대 일원 200대로 1천 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북면 벚꽃길은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약 15km에 걸쳐 벚꽃이 만개하는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지는 시기와 개화 시기는 다음과 같다.

북면 벚꽃길 구간별 7일(금) 개화 상황은 연춘리~은석초(50% 지는시기), 은석초~용암리(20% 지는시기), 매송리~북면우체국(100% 개화), 북면행정 복지센터~사담리(100% 개화), 양곡리~전곡리(80% 개화), 운용리1구~운용리2구까지는 90% 개화된 상태이다.

천안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회 김제훈 위원장은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동남구자율방범연합대, 북면의용소방대, 목천119구급차가 지원될 계획이며, 동남보건소, 우리병원이 의료지원을 할 예정이다”며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서는 상동리와 은석초 방면(구 도로) 우회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북면주민자치위원회와 자원봉사자를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