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3일 오전 11시 한국타이어 화재 초진 완료...2단계 하향
[영상] 13일 오전 11시 한국타이어 화재 초진 완료...2단계 하향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3.03.13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제(12일) 오후 10시 9분께 불이 난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이 13일 오전 11시 불길이 잡혔다.

소방당국은 강풍에 의해 인근 고속도로 및 아파트 내 잔디 등으로 불티가 비산되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불로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미한 2명을 제외한 9명이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한국타이어 화재는 12일 저녁 10시 17분께 발생해 화재 대응 1단계가 발령되었고, 이후 불길이 급속도로 건물 전체로 펴지자 저녁 10시 34분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격상시되고, 금일 오전 2시께 대응 3단계로 추가 격상됐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지난 2014년 9월 30일에도 화재가 발생한바 있다.

한국타이어 공장에 불길이 치솟고 있다. ⓒ백제뉴스
한국타이어 공장에 불길이 치솟고 있다. ⓒ백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