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에서 주차장 '문 콕' 해방되나
공주시에서 주차장 '문 콕' 해방되나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3.02.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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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한 의원, '공주시 주차장 개정 조례안' 대표발의
김권한 공주시의원 ⓒ백제뉴스
김권한 공주시의원 ⓒ백제뉴스

공주시의회 김권한 의원(민주당·라선거구)이 주차장 폭을 넓히는 조례안 개정에 나서 관심이다.

일반형 주차장 폭은 2.5m인데, 이를 10cm더 넓히는 것이 주요골자다.

현재 주차하다보면 평소보다 넓다는 느낌이 드는 주차장이 있는데, 이는 '확장형' 주차장으로 '일반형'보다 불과 10cm더 넓은 것에 불과하다.

이같은 확장형 주차장은, 현행 주차장법에 30%이상만 설치하면 된다고 되어 있어, 실제로 그 비율 만큼 적용되어 있다.

이에따라, 김권한 의원이 동료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공주시에서 새로 조성되는 모든 공공주차장을 '확장형'으로 하는 조례안을 대표발의에 나선 것이다.

김 의원은 “주차장 넓이를 10cm 확장하면, 기대 이상의 효과가 발생될 것"이라면서 "특히 운전자들의 '문 콕' 부담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