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농협, 이만유·양승수 양자구도
신풍농협, 이만유·양승수 양자구도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2.12.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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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선거 누가나서나 [⑩신풍농협]
(좌)이만유, (우)양승수 ⓒ백제뉴스
(좌)이만유, (우)양승수 ⓒ백제뉴스

 

오는 3월 치러지는 조합장 동시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공주지역에선 공주농협을 비롯한 11곳 지역농협과 원예농협, 산림조합, 축협 등 14곳이 대상이다. 판세 분석결과 지난 2019년 조합장선거 대진표가 재연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 많았다. 이는 판세의 우열을 가늠하기 쉽지 않다는게 농협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본지는 조합장 선거출마 예정자에 대한 각 농협별 후보자 면면을 개괄적으로 보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신풍농협 조합장 선거는, 이만유 전 신풍농협 감사와 양승수 전 신풍면 주민자치위원장 간 양자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정운용 현 조합장은, 3선 도전의 뜻을 접고 불출마 의사를 공식화 했다.

정 조합장은 “보궐선거에 당선되고 연이어 재선 조합장에 당선된 것에 대해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깨끗이 3선 도전을 하지 않고 물러나기로 결심했다”고 피력했다.

따라서 신풍 조합장 선거는, 현직 불출마로 2명의 신인 후보간 경쟁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만유 후보는, 공주영명고를 졸업한 뒤 오랫동안 KT에 몸담았다. 신풍농협 감사, 청흥리 이장, 신풍면 이장협의회 회장, 신풍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양승수 후보는, 신풍면 주민자치위원장, 유구중학교 운영위원장, 신풍면 농업경영인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입동리 이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