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농협, 이용식·노수옥 양자구도
우성농협, 이용식·노수옥 양자구도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2.12.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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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선거 누가나서나 [⑧우성농협]
(좌)노수옥 (우)이용식 ⓒ백제뉴스
(좌)노수옥 (우)이용식 ⓒ백제뉴스

 

오는 3월 치러지는 조합장 동시선거가 90여일 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공주지역에선 공주농협을 비롯한 11곳 지역농협과 원예농협, 산림조합, 축협 등 14곳이 대상이다. 판세 분석결과 지난 2019년 조합장선거 대진표가 재연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 많았다. 이는 판세의 우열을 가늠하기 쉽지 않다는게 농협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본지는 조합장 선거출마 예정자에 대한 각 농협별 후보자 면면을 개괄적으로 보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우성농협 조합장 선거는, 이용식 후보과 노수옥 후보 간 양자구도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이용식 후보는 현 조합장으로 재선에 도전하며, 노수옥 후보는 최근 우성농협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34년간 정든 농협을 떠나 조합장 선거에 나섰다.

지난 조합장 선거에서는 이용식 후보 828표, 김재분 후보 609표를 각각 득표한 바 있다.

이용식 후보는 유구농협과 우성농협에 몸 담았으며, 지난 조합장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 한 바 있다.

노수옥 후보는, 귀산초, 공주중, 공주농고를 졸업했으며, 유구농협에 잠시 근무했다가 줄곧 우성농협에서 몸 담으며 조합원들과 스킨쉽을 이어왔다.

노 후보는 “우성농협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34년간 농협에 근무한 경험을 살려 우성농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