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정한율 홍성 부군수 취임식
홍성군, 정한율 홍성 부군수 취임식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2.07.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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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율 홍성 부군수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홍성군
정한율 홍성 부군수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홍성군

홍성군은 8일 오전 9시 30분 군청 대강당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한율 부군수의 취임식을 가졌다.

정 부군수는 금산군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 등 중앙정부를 거처 충남도청에서 장애인복지과장, 청년공동체지원국장까지 31년간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해 탁월한 행정수행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정한율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900여 공직자와 함께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면서,

“서해선복선 전철시대를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충남의 행정수도 홍성군에서 제 역량을 십분발휘해 홍성을 발전시키고, 특히 군수님께서 제1호 공약으로 강조하고 계신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공직자 스스로 홍성군의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홍성군의 발전을 책임지겠다는 생각으로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로 나아가자”라면서 “저부터 부군수실을 활짝 열어놓겠다. 마음의 정을 나누며 행복하게 일하자”며 소통과 화합의 조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정한율 부군수는 취임 당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 2022년 군정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에 참석하며 곧바로 주요 업무 파악에 나섰으며, 민선 8기 홍성군의 새로운 정책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고민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