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 교원 대상 한글교육 역량강화 연수 실시
청양교육지원청 교원 대상 한글교육 역량강화 연수 실시
  • 이순종 기자
  • 승인 2022.07.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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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어려운 아이들, 어떻게 진단하고 무엇으로 가르칠까?
청양교육지원청 교원 대상 한글교육 역량강화 연수 장면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교육지원청 교원 대상 한글교육 역량강화 연수 장면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교육지원청은 30일 오후 3시 청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글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격차 심화 및 기초학력 미달학생 증가에 따른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여러 가지 학습환경의 장애로 인해 난독증 및 경계선 지능에 있는 학생들을 진단하고 유형별 수업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운영했다.

강사는 원아동발달센터에서 문해교육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성희 센터장으로‘학교현장에서 교사를 위한 난독증 평가 및 교육방법’이라는 주제로 90여분 동안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는 “비대면 수업으로 발생했던 한글미해득에 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답을 얻었으며 특히 난독증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평가와 어떻게 한글교육을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연수를 받고 난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청양교육지원청은 단위학교의 기초학력 책무성을 강화하고 복합적 요인에 의한 학습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들이 내실있는 기초학력을 쌓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