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익재, 민주당 탈당…"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지지"
강익재, 민주당 탈당…"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지지"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2.05.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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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강익재 전 아산부시장이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오성환 후보 선거캠프
25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강익재 전 아산부시장이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오성환 후보 선거캠프

강익재 전 아산부시장은 25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강익재 전 아산부시장은 이날 오전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이같이 선언하고 국민의힘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공동선대본부장을 수락했다.

그는 “소속 정당보다 중요한 건 당진시 발전을 위한 적임자가 누구인가를 두고 오랜 고민을 했다”면서 “잃어버린 당진시의 8년을 되찾아 줄 구원투수는 오성환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30여년의 행정 경험으로 증명된 일꾼이 당진시장이 되는 것이 당진 시민을 위한 길”이라면서 “당진의 발전과 경제를 책임질 후보, 구태한 기득권 정치를 깨고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해나갈 일꾼인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는 “정치인으로서 당적을 떠나 소신에 따라 지지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라면서 “강익재 전 아산부시장의 뜻을 받들어 당진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또, 오 후보는 “큰 결단에 감사하다. 시정을 바로잡고 새로운 희망의 뿌리를 내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