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국민의힘 후보 확정..."반드시 시정교체"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 확정..."반드시 시정교체"
  • 이원구 기자
  • 승인 2022.04.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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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공천 확정 후 세종시청서 기자회견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로 확정된 최민호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로 확정된 최민호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제뉴스

 

국민의 힘 세종시장 후보로 최민호 예비후보가 최종 낙점됐다.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진석)는 21일 세종시장 후보로 최민호 후보가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책임당원 투표 50%와 일반 여론조사 50%를 합산한 결과 최민호 후보 67.5%, 성선재 후보 32.5%였다.

이에 따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장 선거는 민주당 후보 결정에 따라 격돌이 예상된다.

최민호 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의 공정과 상식의 회복을 바라는 민심은 저 최민호를 국민의힘 세종시장 예비후보로 선택하셨다”면서 “반드시 시정교체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의 빚은 4450억여 원에 달하고, 세종시의 청렴도는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세종시를 부패의 온상에서 청렴한 도시로정상화하고, 멈추어버린 세종시의 경제를 다시 뛰게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세종시의 성장엔진을 다시 가동하겠다”면서 “1등 공약으로 청년 일자리를 꼽아 젊은이들이 세종시로 몰려오는 등 생기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