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 출마 유관곤, “서산의 먹거리 ‘서산관광벨트’ 만들겠다”
서산시장 출마 유관곤, “서산의 먹거리 ‘서산관광벨트’ 만들겠다”
  • 양태권 기자
  • 승인 2022.04.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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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한 국민의힘 유관곤 서산시장 예비후보 ⓒ유관곤 서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일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한 국민의힘 유관곤 서산시장 예비후보 ⓒ유관곤 서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유관곤 서산시장 예비후보는 20일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서산의 먹거리 ‘서산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유관곤 서산시장 예비후보는 “보원사지부터 해미읍성, 간월도, 부석사로 이어지는 ‘서산관광벨트’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름다운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제문화의 보고 ‘보원사지’를 복원해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면서 “지역유산과 연계해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해미국제성지의 역사·문화적인 측면이나 철학적인 의미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보편성을 갖고 있다”면서 “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천수만 인근에 위치한 버드랜드를 중심으로 간월도와 부석사를 연계한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관곤 서산시장 예비후보는 “서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대부분이 잠시 들렀다 가는 곳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머물고 싶은 체류형 ‘서산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